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식이든 물건이든 서비스든 다른 사람의 무언가를 구매할 때 마음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에서 두부 한 모를 사면서, 왜케 비싼거야 콩 한 주먹이 얼마나 간다고, 이렇게 말한다면 파는 사람 참 괴롭죠. 그 사람이 두부 팔아서 재벌되는 것도 아니고 빌딩 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족들 따뜻한 밥 먹게 하려는 것일텐데 말이죠.
요는, 저 사람이 이걸 팔아서 근근히 가족의 행복을 유지하는 게 뻔하다면 여유있게 대해주던가, 최소한 괴롭히지는 말아야 하지 않나 싶은 겁니다.
파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재벌 될 것도 아니고, 빌딩 세울 것도 아니라면 손님들 덕에 가족들 건강하게 행복 꾸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원가가 많이 내려갔으면 가격도 좀 낮출 줄 알고 덤도 좀 넉넉히 주고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