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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5.10.21 10:26
    No. 1

    제가 편의점 들락날락할때 알바생분이 인사할때마다 같이 인사하고, 계산직후 감사합니다 하고 가는데...제 친구 녀석이 알바생한테 왜 인사하냐고, 손님이 왕이니 좆같이 굴어줘야 한다 하더라고요.막말로 사회 나가면 제가 은수저 정도라 윗사람이 될수도 있을텐데 너무 친구녀석들이 지보다 아랫사람들을 모욕하려하네요. 그뒤로 친구들과 약간 거리감을 두기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알바생이라고 아랫사람인 것도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5.10.21 10:30
    No. 2

    웃긴건 동기 녀석들이 선배들이 조금만 갑질해도 뒤에서 뒷담을 엄청 까대더랍디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10.21 15:48
    No. 3

    와 친구분 인성이.. 근데 웃긴건 제 친구중에도 그런넘이 있다는거.. 세상살다보면 이런 사람 저런사람이 있더군요.. 그것도 내 주위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10.21 10:33
    No. 4

    저도 카페에서 일한적 있었는데 그럴 때 다음 손님이 와서 주문하고 '힘내세요'하니깐 정말 울컥하더군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5.10.21 10:35
    No. 5

    힘내세요... 그렇게 좋은 말이었군요. 조금 오글거려도 카페에서 그렇게 말해야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15.10.21 12:21
    No. 6

    음....저는 물건 볼 때 판촉하는 걸 싫어해서 주위에서 뭐라고 해도 가만히 있는 편인데 그런 것도 좀 고치긴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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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21 10:44
    No. 7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반대로 사는 사람들이 갑질을 하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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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21 11:22
    No. 8

    음식이든 물건이든 서비스든 다른 사람의 무언가를 구매할 때 마음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에서 두부 한 모를 사면서, 왜케 비싼거야 콩 한 주먹이 얼마나 간다고, 이렇게 말한다면 파는 사람 참 괴롭죠. 그 사람이 두부 팔아서 재벌되는 것도 아니고 빌딩 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족들 따뜻한 밥 먹게 하려는 것일텐데 말이죠.
    요는, 저 사람이 이걸 팔아서 근근히 가족의 행복을 유지하는 게 뻔하다면 여유있게 대해주던가, 최소한 괴롭히지는 말아야 하지 않나 싶은 겁니다.

    파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재벌 될 것도 아니고, 빌딩 세울 것도 아니라면 손님들 덕에 가족들 건강하게 행복 꾸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원가가 많이 내려갔으면 가격도 좀 낮출 줄 알고 덤도 좀 넉넉히 주고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21 12:49
    No. 9

    좋은 말씀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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