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알았는데 아는 사람 이름중에 ‘국정’이 있는데 아까전에 ‘올바른’으로 바꾸셨더라구요. 이것도 뭐 사주팔자나 역학이나 뭐 그런건가요? 헐 세줄이상.. 죄송합니다. 별달리 늘일 것은 없지만 항상 느끼는건 이렇게 사회전반에 광범위하게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사안또한 국민적 동의, 논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의 고려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것은 분명히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방금알았는데 아는 사람 이름중에 ‘국정’이 있는데 아까전에 ‘올바른’으로 바꾸셨더라구요. 이것도 뭐 사주팔자나 역학이나 뭐 그런건가요? 헐 세줄이상.. 죄송합니다. 별달리 늘일 것은 없지만 항상 느끼는건 이렇게 사회전반에 광범위하게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사안또한 국민적 동의, 논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의 고려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것은 분명히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이름이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말로 되어 있지 않는 이상 운이 더 좋고 나쁘고가 있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 타인이 이름을 듣자마자 인상을 찌푸리는 경우가 대다수라면...개명을 고려해 보아야 하겠죠. 처음 지을 때 그게 운세에 좋다고 해서 듣기는 별로인데 지은 경우가 있다면 바로 개명을 하는게 맞다고 보고, 또한 자신이 이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고 해도 개명을 해야죠.
...허 댓글을 보다 보니 개명 관련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아니네요.ㅎㅎ
그일은 앞으로 한동안 계속 될 문제일 겁니다.
수백년의 민주주의 역사를 가진 나라들이 오랜 경험을 통해 확립해 둔 좋은 제도는 나몰라라 하고, 선진국들도 채 백년이 되지 않는 경험을 갖고 시행하다 실패했떤 것들은 가져오면서 우리는 가능하다라고 허풍을 치고 있으니 한심할 뿐이죠.
검정이랑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시간을 두고 잘 설득해 나가면서 더 좋게 만들어 나가야지. 뜻대로 안된다고 이름을 국정이로 바꾸는건 참 한심할 뿐이죠.
우리나라는 수백년의 세월동안 쌓아온 알짜배기 노하우들을 그냥 가치 없이 내버리고 있습니다. 모두는 아니어도 대다수의 경우 절대적으로 좋고 나쁘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장점과 단점을 감안하여 시대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게 되는데, 제도자 잘 자리 잡은 나라들이라고 해서 국정이의 장단점을 몰라서 그리 한게 아니라 온갖 진통을 겪으면서 결국 검정으로 자리를 잡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안해도 되는 시행착오를 또 겪게 되는 셈이죠. 십년이 지나고 이십년후가 된다고 생각해 보년, 당장은 헬조선이라고들 하지만, 빠르던 늦던 결국 국민들의 의식수준을 조금 더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검정이가 돌아 오겠죠. 당장의 내 이익을 위해 국정이를 불러 들이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겁니다.
20년만 지나도 이번일은 수치스러운 과거가 될 것이며, 30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국정을 고집할 수 있을까요. 안해도 되는 혼란을 겪게 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우리보다 앞서 민주주의를 겪은 나라들이 비싼 수업료를 내고 정착시켜온 제도를 되풀이 하는 이유를 도데체 할 수 없죠.
인공을 배제하고 자연을 되살려야 하는 시대적 흐름을 무시하고 강을 헤집었던 경험도 참 뼈아픈 일이었는데, 이번에도 안내도 되는 수업료를 내야 하다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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