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얼마가 들지 알 순 없지만 해례본의 가치는 사실상 문화재청이 감정한 1조가 아니라 그 이상이며 헤아리기 어렵다고 봅니다. 한글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듯 한데, 그렇게 가볍지 않습니다. 국보 70호인 간송본 보다 보존상태가 좋고 집현전 학자의 주석이 달려 있는 상주본은 국보급으로 치면 상위에 있는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이상 가장 중요한 문좌해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훼손되면 복구도 어렵죠. 그리고 남대문과 같은 건축의 형태가 아닌 책자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괜히 기분과 감정에 따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잘되면 좋고 아니어도 되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사례를 가지고 협상을 하기 시작 하면 끝이 없습니다,
감정 때문에 이 문좌제가 아깝고 귀중하다 라는 생각 하나에 협상을 하면 다른 귀중한
문화제를노리는 범죄가 이어지기때문에 강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례본의 가치는 엄청나고 귀중한 역사적 귀중품인걸 잘 알겠습니다만 만약에 그렇게
사온 문좌제가 또 다시 같은일이 반복 되어서 잃어 버린다면? 또 사옵니까?
역사를 증명 하고 국보급 상위품이라고 한들 다른 우리나라의 상위품이나 문화제들은?
가격을 떠나서 똑 같이 소중한것들입니다,
조금만 더 냉정해져서 그것을 잃더라고 하나의 기준점을 확고히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아.. 저건 정말 귀중한건데... 이런 감정으로 생각 하시지 마시고 조금더 냉정하게 판단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IS가 한국 공격한다고 하면 겁먹고 돈이라도 주고 협상하겠네요.
개인적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가장 잘못한 것이 돈주고 테러범과 협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로 한국이 외교적으로 입은 손해는 말로 할 수 없을만큼 큽니다.
이번 일도 범죄를 돈으로 보상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분이 만약 저런 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가 협상을 통해 은밀하게 구입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에서 만약 몇백이든 사들인다면 같은 일이 반복되겠지요.
예를 들어 어떤 또라이가 팔만 대장경에 폭탄 장치하고 돈 달라고 협박하면요?
팔만대장경은 세계불교사적으로 귀중한 문화재니 돈주고 협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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