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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15 공경도하
    작성일
    15.10.01 20:52
    No. 1

    답변은 아니고요.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서요.

    스님은 부처님들을 모시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죠.
    그리고 사찰은 그 부처님들을 모신 장소이고요.

    경배의 대상이 모여있는 장소를
    그 경외의 대상을 모시는 사람이
    낮춰서 부르는 것이 과연 옳은가 싶어요?

    물론 자기자신을 일컬을 때는 격을 낮춰 칭하는 게 맞겠죠.

    하지만 부처님도 신인데 신을 모시는 사제가 그 장소를 높여 부를 지언정
    낮춰서 칭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01 21:01
    No. 2

    글쎄요. 저도 폐사나 폐찰이라는 말을 스님들이 실제로 쓰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다만, 부처님은 당신을 한번도 신이라 생각한 적 없으며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뿐입니다. 스님들 또한 부처를 신으로 칭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수행자 이상으로 보지는 않지요.

    박정희 추종자 중엔 박정희를 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지만,
    노무현 추종자 중에 그를 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스님들이 자신의 사찰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고, 실제로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0.01 21:01
    No. 3

    불교는 성당과 달리 석가모니를 신격화 하지는 않아서 가능할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01 21:03
    No. 4

    그리고 절은 부처님을 모신 장소라기 보다는,
    부처(깨달음을 얻은 자)가 되기 위해 수행하는 도량이라고 보는 게 타당합니다.
    사찰 자체를 낮추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5.10.01 21:17
    No. 5

    국내에서는 둘 다 쓰이지 않는 단어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5.10.01 21:27
    No. 6

    처음 들어봅니다.
    물론 회사를 낮춰 부르거나 쓰러져가는 사찰을 뜻하는 단어로는 들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5.10.01 21:38
    No. 7

    첨듣는 말입니다. 문닫은 사찰은 알아도 스님이 자기 절을.낮추어 부르는건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01 21:47
    No. 8

    얼추 의견이 모아진 듯 합니다.
    폐사나 폐찰은 어감으로도 도저히 쓸 게 못될 것 같군요.
    글에서는 스님이 자신의 절을 가리킬 때 산(山)이나 산사(山寺) 정도로 쓸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SilverLi..
    작성일
    15.10.01 21:51
    No. 9

    저도 처음 듣는 말이고, 망해서 문 닫은 절 어감으로 들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10.01 22:32
    No. 10

    이사람은 꼭 분란유발성 글을 쓰는군요.
    그래요, 당신의 말이 사실이라고 친다해도, 살해당한 사람을 신으로 추앙할 순 있어도
    자살한 사람을 신으로추앙할 머저리는 없을테니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예수처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silphium
    작성일
    15.10.01 22:44
    No.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으로 추앙받는 김일성이하고 딱이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5.10.02 11:39
    No. 12

    목이 아파서 켁켁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10.02 12:42
    No. 13

    아 진짜 최경열님 댓글 하나 같이 다 칠성사이다 최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01 22:46
    No. 14

    여자들 강제로 끌어다 놓고 술먹다 죽은 사람을 신에 등치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더라구요.
    그 중에는 예수의 반열로 올리는 사람도 있을 거란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저는 거기까지는...
    아, 예수!

    토마토님도 누군가에게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즐기는 멋진 사람이겠지요... 아마 틀림없이 그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10.02 00:31
    No. 15

    그런사람이 있건말건 그건 관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내 주위엔 그런 미친놈은 없거든요.
    단지 그런 말을 꺼내는 당신이 잘못을 저지르고있다고 말하는겁니다.

    수신은 포기하고 제가에 실패했으나 치국에 도전하다가 결국 실패가 발목잡아 자살한 양반이라 평한다면 누구나 호불호가 있을것이고

    누가 뭐라하던 그따위로 편파적인 정치관을 강요하게 글을 작성한다면 불쾌한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기때문에 정치와 종교글을 금지하는겁니다.

    당신따위가 멋대로 판단해서 할 일이 아닌겁니다. 모두의 약속이니까.

    대체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저런 똥글을 싸질러놓고 이렇게 당당합니까?
    뭐낀놈이 성낸다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5.10.02 11:38
    No. 16

    그런 말은 겸손어가 아니고 쓰이지도 않습니다 단지 폐찰은 스님이 없고 반쯤 무너진 절을 뜻하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북극오로라
    작성일
    15.10.06 16:02
    No. 17

    사진 걸어두고 절하는 장면 두번 봤죠.
    김정일사진앞에서 북한주민이, 박정희 사진앞에서 한국주민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06 16:06
    No. 18

    이곳은 올림포스 산이 아니죠.
    비참한 현실 또한 우리의 세상이라고 다독입니다만,
    개선되는 속도보다 악화되는 속도가 더 빠르다면.....
    미간에 주름이 접히는 이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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