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로 태어난 주인공을 다룬 이야기도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래도 오크도 지성체마냥 취급을 한다면 새로운 그들만의 사회를 다 그려내야 할텐데 그런게 버거워서 잘 없을수도 있겠고(그냥 인간이랑 똑같으면 외양만 오크니까요) 더군다나 미의 기준이 판이하게 다른데 이게 은근히 소설속에서 크게 작용할것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오크가 세상 모든 오크의 원조라 할만한데... 반지의 제왕 역사를 보면 오크가 특별히 인간보다 열등하거나 멍청한 존재가 아닙니다. 충분히 인간처럼 사고 할 수 있고 그런 지능도 있죠. 일본 판타지물에서 오크를 생김새 만큼 딱 돼지 수준의 지능으로 너프 시켜서 그렇지... 원조는 지적 생명체에요.
오크드래곤이라고 오크가 주인공인 소설이 있습니다. 오크를 동양인으로 표현했죠. 그리고 김정률 작가의 하프블러드도 하프오크가 주인공이고. 그리고 드워프가 무협에 떨어진 소설도 있었고...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북경두씨의 시조가 된다는 문장은 생생하네요. 참고로 모두 출판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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