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상과 어긋나게 한번 썼다가.. 하차하겠습니다 또는 댓글로 주인공이 호구니..하고 감상평도 딱 그부분까지만 읽으시고 남기시니 작가로써 무서워서 복선이나 이런걸 못쓰겠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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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예상을 벗어난다는 것은 독자의 상상력을 더 뛰어넘으면서 알고 보면 납득할 수 있는 전개를 말합니다. 그런데 다시 다음을 생각해 보면 다음 전개가 예상되지 않는게 좋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근데 저렇게 되겠군. 이라고 느끼는 것도 작가분이 의도한 바일 경우가 큽니다. 소설이란게 실존 세계가 아니니까, 어 이건 이렇게 될 것 같은데? 하는 경우는 은근한 복선이나 암시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죠^^
물론 그런 면이 있죠. 모든 것이 안개와 같다면 답답할 수 있으니, 의도한 부분이 보이고 안보이고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야 하는데, 이게 좀 과하게 보이거나 과하게 안보이거나 하기보다 조절이 필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쩝...아마추어작가로서 고민되네요 ㅠ.ㅠ 그리고 제 글은 어떨지 우려되고 ㅠ.ㅠ.. 정말 글을 쓴다는게 많은 고찰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들은 말인데, 가장 이상적인 스토리는 예측은 할 수 없되, 납득은 할 수 있는 거래요. 근데 게시판이나 채팅방에 가보면 작가분들 마인드가 뭐가 유행인지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천편일률적인 소재, 코드 때문에 양판소란 말이 생긴 게 아닐까 싶습니다.
허나 일부러 욕하면서도 패턴을 원하는 독자도 있지요. 아침드라마 보듯 또 보고 또 봐도... 욕하면서 보고 있는 저녁 드라마... 뭐 그런 식의~~ 그래도 내용만 이어지면 된다. 그런 거라던가, 그래도 당신 글이 재밌어? 그런 거 아닐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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