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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0 Aree88
작성
15.09.01 23:17
조회
1,133

안녕하세요 오늘도 문피아에 들러 이리저리 헤메이다 볼만한 작품은 건지지도 못한 독자 1인입니다. 

성과도 없어서 슬픈 가운데 오늘은 의문점이나 풀어보자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문피아에서 감상란과 비평란이 따로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항상 궁금했습니다.

감상/비평란에서 옆동네 연재중인 글일경우 강호정담에서 언급하라 ->> 이런 얘기도 들어봤습니다. 제 딴에는 문피아와 관련없는 출판 소설도 자주 올라오는데 다른 사이트의 글은 왜안되는가... 하는 의문이 생겼었지만 이 점은 차후에 같은 인터넷 사이트이기에 접점이 있으니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었죠

하지만 정말이지 감상란과 비평란이 따로 존재하는 점은 의구심이 생기는군요

저는 이제껏 감상과 비평은 같은 카테고리의 교집합으로 이해해왔는데 감상란에서 조금이라도 작품에 대한 쓴소리가 있는경우 비평란으로 가라는 얘기가 바로 댓글로 달립니다.

비평, 비판 등은 비난과 다름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작정 비이성적으로 늘어놓는 욕설은 비평/비판이 될수 없습니다.

그리고 문피아에는 바로 위와같은 목적의 게시판은 없는 것으로 아는데

굳이 감상란과 비평란을 나눠야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혹시 작가보호 차원에서라면 너무 작가 과보호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문피아 유료화 이후 긴 시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책임감 없는 작가분들 말없는 연중/휴재 등등에 짜증도 나고 울적한 밤이네요. 이만 자러가고 댓글은 내일 확인하겠습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6 지망생알
    작성일
    15.09.01 23:36
    No. 1

    호불호 같은 단순 감정은 감상란에 쓰고 보다 논리적인 글은 비평에 쓰라는 뜻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제국의황제
    작성일
    15.09.01 23:41
    No. 2

    문제가 생길수있는 글들의 관리를 편하게 하기위해서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5.09.02 00:01
    No. 3

    제가 알기로는 문피아가 작가의 권익을 보장한다며...
    작가의 책의 판매에 영향을 주는 재미없다는 글은 다 비평란으로 이동..
    그 다음에 어느 작가분께서 자기작품 비평한 글을 보고..
    고소 하니 마니 해서리...비평란에서 조차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함..
    그로 인해 감상/비평란 망함..한페이지에 2-3달치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5.09.02 00:24
    No. 4

    제 기억으로 비평란 고소건은 타사이트 글에 대한 비평이었는데, 비평하신 분이 문제삼은 장면에 대해 독자들끼리 댓글로 다투던 중(대부분의 댓글이 작가 비난) 해당 글 작가분이 등장하셔서 고소 운운 하신걸로 압니다. 당시 금강님 말로는 법적 대응 할려고 했으나 그렇게 되면 비평글 작성자 분에게도 피해가 가기에 비평글을 삭제하는 선에서 끝낸 거라 하셨구요. 아마 그 이후부터 타사이트 연재글에 대한 비평이 금지된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비평란이 망한게 단지 고소건 때문이 아니라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렇게 된거 아녔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5.09.02 01:01
    No. 5

    제가 알기에는 문피라 초반에는 감상/비평이 원래 재미있음없음 구분없이
    간단한 감상은 감상란에 좀 심도있는 글은 비평란에 썼습니다...
    그러다가 대여점에 한참 양판소가 쏟아져 나올때..
    감상란과 비평란에 "지뢰제거" 명목으로 악평들이 쏟아져 나왔고..
    문피아에서 공지비슷하게 작가의 책 판매량에 안좋은 내용은 비평란으로 옮긴다고했고
    그때부터 김상란에 재미없다..는 식의 감상은 다 비평란으로 강제이동되었죠..
    이것 때문에 엄청나게 많이 싸웠고 이것때문에 문피아떠난 분들 엄청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무념각
    작성일
    15.09.02 00:02
    No. 6

    뭐 간단하게 추천작들은 감상란에 비추천작들은 비평란에 쓰라는 의미아닐까요? 비평도 감상에 포함되지만 굳이 분리 했으니 그냥 추천 비추천 나눈다고 생각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5.09.02 00:25
    No. 7

    제가 알기로도 이게 정답인걸로...그래서 그냥 추천란/비추란 이런식으로 이름 바꾸라는 말이 많았는데 결국 그대로 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5.09.02 00:03
    No. 8

    직접적 추천 --- 추천하기
    간접적 추천 --- 감상란
    객관적 분석 --- 비평란
    주관적 악평 --- 삭제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9.02 00:12
    No. 9

    감상과 비평은 쓴소리의 유무가 아니라 평가의 깊이에 그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감상은 작품을 보고 느낀점. 그러니까 이런게 재미있었다 재미없었다 정도의 주관적 느낌을 쓰는 것이라면,
    비평은 작품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점. 그러니까 글에 대한 깊은 관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분석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깽승사자
    작성일
    15.09.02 01:23
    No. 10

    원래 감상평과 비평란이 나눠진 이유는 이곳 주인인 금강작가님의 생각때문인걸로압니다. 금강님이 주장하시는건 감상란=작품칭찬하는곳 비평란=작품에 대해 쓴소리를하는것 이었죠. 이때문에 과거 여러 분란도 있었고 그결과 감상란에 나쁜말을 쓰지못하도록 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달의나라
    작성일
    15.09.02 02:47
    No. 11

    그냥 작가 보호 차원에서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킨나이프
    작성일
    15.09.02 12:34
    No. 12

    안내문구라도 달아야하는 게 좋지 않을지, -이 문건은 본 소설과 관련있으나, 자신이 본 주관적 세계의 해석이므로, 당신들이 직접 읽지 않고는 그 진실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는 것으로... 리뷰만 읽지 말라고! 뭐 그런 항의문구도 달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5.09.02 20:14
    No. 13

    돈내고 보는건 분명히 독자인데 지금도 별로 달라진건 없어요.
    여기있는 작가들은 죄다 유리멘탈이라 글에대한 비판은 글에 전혀 도움이 안된답니다.
    수많은 논쟁이 생겼지만 그걸로 바뀐건 선호작눌렀을때 연재한담이 안뜬다는거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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