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와~ 김경언, 이야~ 김태균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
15.09.02 22:29
조회
945

해설을 들으니, 어떤 화백이 김경언에게

[마치 검사劍士와 같다.]

고 말했다는군요.


그러한 묘사처럼 바깥쪽 낮게 빠지는 스트라이크존 벗어나는 볼을

자세가 무너지면서도 특유의 배트컨트롤로 갖다대어 3류간 빠지는 안타를 치네요.


저도 모르게 ‘’우와~ 김경언‘‘ 이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뒤이어 김태균 선수는 장타욕심을 버리고 유격수와 2루수 사이로 흐르는 안타를 처서

3:4,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후속타자인 정현석 선수가 풀카운트끝에 볼넷을 골라내어

2사 만루상황이 나왔지만


최근 [빠른공]에 배트가 늦게 나가는 폭스선수가 

계속 밀리는 타격타이밍으로 노볼 투스트라이크 상황으로 몰리더니

땅볼로 7회를 마감합니다.


판정이 애매한 상황도 많이 나오고

침묵하던 기아타선도 살아나고(배영수 선수 한정-_-;;;)

경기 후반부에 한화가 1점차로 따라붙고 해서

오늘경기 보는 맛이 있네요~ :)


Comment ' 1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9.02 22:34
    No. 1

    8회 1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권혁 선수가 등장합니다.

    이 경기 잡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의지가 보이네요.

    권혁 선수는 대담한 투구패턴이나
    몸상태에 상관없이 타오르는 투지를 좋아하지만
    그 이전에 투구동작이 멋있어서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등판하자마자 얻어맞고 있지만 그래도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9.02 22:46
    No. 2

    권혁이 잃은 한점을 최진행이 가져오네요~ :)
    4:5
    8회 1점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9.02 23:10
    No. 3

    솔직히 전, 이기든 지든...
    경기 열심히 해주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9.02 23:12
    No. 4

    저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9.02 23:11
    No. 5

    우와~ 김경언!!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윤석민의 공을 간결하게 밀어쳐서

    9화 1점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 출루하네요, 다음 타자는 김태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9.02 23:25
    No. 6
  • 작성자
    Lv.99 소시지에그
    작성일
    15.09.02 23:42
    No. 7

    와 청주구장 맵핵사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9.03 00:57
    No. 8

    배영수 영입은 개인적으로 삼성을 살린 한 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FA로 거액을 주더라도 삼성이 줘야지, 길가던 한화가 주기엔 기량저하가 너무 극심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9.03 01:01
    No. 9

    9.2. 넥센야구는 보다가 뒷목잡고 쓰러질 뻔했습니다. 실책으로 병살찬스 무산시켜 역전당하고, 9:5 상황에서 올라온 손승락은 보란듯이 승락극장 개봉, 아웃카운트 하나 잡고 3실점해서 9:8로 1사 1.3루를 신인급인 김대우에게 넘기고... 올해 끝나면 FA인데 너무 자주 이러니까 붙잡아야하나...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9.03 07:43
    No. 10

    cctv는 원래 있던거고, 양팀 동등하게 되어있던거고...
    에혀, 모르겠네요.
    제가 한화 팬이라 그런지, 그냥 시간 끌어서 흐름 끊기로밖에는 안보였음.
    거기서 경기를 원박 투데이 한 것도 아니고 왜 하필 어제였나 싶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386 채팅방 열어요 +14 Personacon 적안왕 15.09.07 1,562
225385 문xx 직원 자주 뽑넹..... +7 Lv.46 백수k 15.09.07 1,488
225384 연참대전 궁금한게 있어요 +2 Lv.1 [탈퇴계정] 15.09.07 976
225383 과금이 적은 취미활동은 어떤게 있을까요? +31 Lv.32 0김호영0 15.09.07 1,402
225382 UFC 크로캅·표도르 '불꽃처럼 얼음처럼' 다시 쓰는 전설 Personacon 윈드윙 15.09.07 763
225381 돌고래호 사고에서 엿보이는 인간의 극악한 이기심들 +4 Lv.60 카힌 15.09.07 1,157
225380 LG 맷 볼딘, 명품 백인용병 계보 이을까? Personacon 윈드윙 15.09.07 1,599
225379 질풍광룡에 왕림 어디갔는지 기억하시는 분?? +5 Lv.33 흑봉황 15.09.07 1,017
225378 문피아 결제좀 아시는분? +5 Lv.24 쪼아조아 15.09.06 1,148
225377 뒤로가기 +2 Lv.50 무욕심 15.09.06 888
225376 우리나라 사병들의 월급이 14만원인 이유. +24 Lv.66 은금 15.09.06 1,586
225375 컴퓨터 바이러스 도와주세요. +5 Lv.49 나에요1 15.09.06 822
225374 밥은 안먹으면서 과일만 먹는건 뭘까요 +7 Lv.55 짱구반바지 15.09.06 1,151
225373 이거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 분? +9 Lv.21 란돌2세 15.09.06 1,223
225372 참존 콘트롤크림 써보신분??? +2 Lv.90 슬로피 15.09.06 846
225371 유료 화 후에 결제했던 금액이 100만원에 근접 했습니다.... +20 Lv.5 고삼 15.09.06 1,484
225370 이계지인 쓴 최신영 작가님 근황아시는분? Lv.99 립빠 15.09.06 988
225369 혹시 미궁게임이라고 아시나요? +11 Lv.99 영웅처럼 15.09.06 1,923
225368 선호작에서 숨김 메뉴좀 추가해 주었으면 하네요 +3 Lv.33 세월 15.09.06 865
225367 아주 간단한 이야기. 피값은 누가 먹었을까? +16 Lv.24 약관준수 15.09.06 1,102
225366 주식 자체는 문제가 아니죠 +6 Lv.96 강림주의 15.09.05 1,128
225365 무한도전의 감동과 억지감동이라는 비난에 대해 +32 Lv.60 카힌 15.09.05 1,365
225364 기원 쓰신 김청비 작가님 근황 아시는분잇나요? +3 Lv.34 순대2 15.09.05 1,060
225363 MS office 2003 구매해도 되나요? +6 Personacon 유은선 15.09.05 895
225362 혹시 누구 아시는분????? Lv.69 라테이노스 15.09.05 892
225361 예비군 미뤄졌네요 +8 Lv.60 소요권법 15.09.05 939
225360 질문이 있습니다...! +4 Lv.56 사는이야기 15.09.05 699
225359 근데 주식은 계속 기다리면 될까요? +18 Lv.55 짱구반바지 15.09.05 1,077
225358 연참대전이 뭐 하는 건가요? +9 Lv.21 란돌2세 15.09.05 988
225357 댓글을 달아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2 Lv.8 이재야 15.09.05 82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