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속이 좀 상하긴 했으나 어쨌건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고 마냥 비아냥 대는건 아닌거 같아서 글 삭제했습니다. 누가 옳고 그른게 있겠습니까 자기가 믿는 바를 행한거고 존중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서로 잘살아보고 싶고 좋은 나라 되면 좋겠다는 마음 만큼은 다 똑같을거라 믿습니다. 정권은 계속 바껴가고 그때마다 뭐 나라 망한다고 매번 했지만 보수가 잡아도, 진보가 잡아도 실제로 나라 망하진 않았잖아요? 나와 생각이 다를 뿐 틀린건 아니잖아요. 같은 국민들인데 다들 힘 합쳐서 으쌰으쌰 잘 지내봅시다. 국민들이 서로 뭉칠 때 정치인들이 바뀐다고 전 생각해요.
그리고 문피아는 아이디 누르고 확인하면 계정아이디 까지 다 드러나는 곳이에요. 심지어 본래 쓰던 아이디로 어그로 끄시는 분들 구글링 한번에 본인 이름이랑 신상에 커뮤니티 활동까지 다 뜨는 분들도 있던데요. 그러지 마세요. 솔직히 별것도 아닌건데 자기 인생 걸어가며 싸울 일 아니잖아요? 서로 어떤 사안에 대해서 토론하고 때로는 비판할 수는 있겠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존중해줍시다. 서로 다르다는 것은 축복이잖아요. 저도 저랑 정치 성향 다르신 분 글을 보면서 때론 저도 너무 덮어놓고 믿은 것도 있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관점을 볼 수 있어서 되게 좋구요. 다들 잘지내봐요. 어쨌건 새롭게 정권도 바꼈는데 이번엔 잘 풀려서 다들 부자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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