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
예를 들면 문피아의 소설이라고 해보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떤 작품에 대해 구성이 어쩌느니, 스킬이라고는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느니, 이글은 문피아 보다 옆동네에서 연재했어야 하느니 평가를 합니다. 심지어는 다른 작품과 비교해가며 이 작품이 다른 작품보다 부족한 점을 역설합니다.
자신이 보기에 이 작가는 독자적으로는 성공하기가 힘들답니다. 출판사가 온힘을 다해 밀어주게 하든지 아니면 적극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면서 인맥으로 자신의 활로를 스스로 개척하든지 해야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작가가 누군지, 어떤 작품을 썼는지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본인은 모르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거기다 관심도 없다고 합니다. 자기 입맛대로 비평하고 비난 했으면서도 말이죠.
모르는 것에 대한 비평, 비난이 가능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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