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장르포식자? 수준은 여기까지 인건가...싶습니다. 대만무협을 필두로 세로줄 한국무협을 시작으로 시대에 따라 판타지,SF판타지,퓨전,시대,기갑,대체역사,회귀,게임 기타등등 주르르륵~~장르를 가르지 않고 시대에 편승하여 열심히 그동안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스포츠물은 못보갰습니다. 요 장르물만큼은 나의 기호가 절대 아닌듯. 친한 대여점사장님 말씀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 열혈무협 독자분께서는 대체역사와 회귀물까지는 어찌어찌 보갰던데 게임물에서 두손두발 다 들으셨다고 제게 귀뜸하시더군요. 저도 이제 슬슬 시대유행?에 못따라 가는 건 아닌가 싶어. 살짝쿵 우려스럽내요.
나름 잡식성?장르포식자인데. 안타깝내요. 오늘 듀얼메이지와 질풍광룡 대여했는데.듀얼메이지는 이미 뱃속으로 소화된지 오래이고...이제는 조진행님의 ‘질풍광룡'이 제 식탁앞에 똭~~첫시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다가 졸리면 자야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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