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나오는 말이지만 월남전 참전 용사에게 뭐 최하 66만원까지주자 이런 말도 돌고 그랬었죠. 그래도 월남전이 징집이 아니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자원해서 갔습니다.
지금 병사 한 달 월급이 14만원인데 그 절반가량 받으시는건데 적게 받으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한국이 베트남에 빚이 있는 느낌인데, 비록 미국이 원해서 파병한 것이고 베트남 사람들도 한국에 대해서 현재 그다지 나쁜 인상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그 전쟁 중의 모든 것, 마을마다 희생된 사람 파괴 손실된 재화 등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는 말을 베트남 여행 때 듣고 나서 든 생각은 언젠가 베트남도 한국에 배상을 요청할지도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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