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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영지물이였는데 갑자기 엑스트라이던 엘프들의 비중이 몇화만에 뜬금없이 급상승하고는 몇번의 언급도 없었는데도 주인공은 갑자기 사랑에 빠져서 그동안 쌓아올린 모든걸 내던지겠다 소리쳤는데 어디서 뜬금없이 등장한 다크엘프는 세상을 멸망시킬 드래곤을 계속 봉인시키기 위해 히로인을 대려갑니다. 그리고 뜬금없이 드래곤하트를 던져줬는데 뜬금없이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드래곤하트가 폭발할거야!!!가 되고 갑자기 뜬금없이 그 새로운 캐릭터는 배신을 하더니 주인공은 어째선지 자기 성 안에 있었으면서도 별다른 수행원도 대리고 가지 않아 자기 성 안에서 뒤통수 맞고 죽을위기에 처하는 ㅄ이 되버립니다. 전 정말 마지막까지도 주인공이 뭔가 계획이 있는건줄 알았는데, 정말 아무 계획도 없었더라고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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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유료작품 내용을 함부로 네타하는 건 본인도 글을 쓰는 작가로서 부끄러운 일 아닐까요? 따로 쪽지로 보내주시던가 하는 배려 정도는 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강림주의 님이 제 글이 별로라고 하셔도 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는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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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어스시의 마법사를 돈주고 사서 읽었지만 그 내용을 궁금해하는 친구에게 간략하게 설명해줬다고 르 귄 여사한테 항의쪽지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다만 네타를 주의없이 한 것은 사실이기에 제목은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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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작가라고 불러주실 정도는 아닙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의욕은 없어서 그냥 아마츄어적으로 별다른 고민도 없이 쓰고 싶은데로 쓰는거라.

p.s.2. 사실 글은 계속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아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역설적으로 그것때문에 불만점이 많아서 계속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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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귄 여사가 현재 집필중인 책내용을 외국의 누군가가 공개게시판에 올려놓은 걸 알면 그 분께 폐가 된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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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불노 시리즈는 여전히 집필중인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독자간의 논의가 가장 활발한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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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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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연재 비평할 일 있으면 내용 언급은 하질 말아야겠네요. 잠재고객들 고려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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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돈 더 벌어먹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만큼 인기 있는 작품도 아니구요. 단지 다른 작가분들께도 비슷한 사례가 생길까봐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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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도 일부 네타와 스포일러를 포함한 감상평이 다수 존재합니다만, 감독이나 영화사, 배급사에서 제지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불법복제나 상영 전 필름유출도 아니고, 돈주고 영화를 본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할 권리가 있는 거고 또한 자신이 그렇게 느낀 이유와 그 당위성을 위해 일부 내용을 말한다, 이건 딱히 이상한 현상이 아니라 봅니다.
오히려 저는, 독자의 지적에 이어 작가 본인의, 그것도 의혹에 대한 반론 및 보충이 아닌 유료연재인데 내용을 네타했다...라고 반론하시는 부분이 받아들여진다면, 그렇지 않아도 위축되어 있는 감상 및 비평 분야에서 비슷한 사례가 생기지 않을까 다소 저어됩니다.
일단... 본문을 쓰신 분의 의혹이나 혹은 지적이 상식 밖의 것이라거나 근거없이 터무니없는 것이라면, 외람되지만 독자도 그에 따른 팬도 많으신 분이시니 그 분들이 작가님에 앞서서 오해를 풀거나 그에 따른 반론을 하실 것 같습니다. 따라서 상기한 이유로, 본문 내용이 아닌 네타에 대해 작가님 본인이 스스로 나서시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모양새의 부분에서 그리 반갑게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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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유료내용을 간략하게 말해주는게 왜 인간적인 최소한의 예의에 대한
문제논의로 가는지 모르겠음.
그냥 자기가 내돈주고 보는데.
그걸 보고 난 뒤의 이야기를.
다른 독자들이 궁금해 하거나 서로 공감하기 위해서.
좀 올린게 인간의 예의 운운해야 되는 문제임?
단순하게 커뮤니티 활동이지.
대체 무슨 댓글을 그따위로 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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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낭인님한테 그따위란 소릴 들을 정도로 험한 소릴 쓴 적이 없습니다. 그런 식이면 커뮤니티상에서 주의 좀 부탁드린 게 뭐 그리 대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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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납득되지 않는 전개를 했다고 해서 철면피란 소릴 들을 정도로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런 소릴 대놓고 할 정도로 거울의 길님이 인격적으로 대단한 분이라곤 생각지 않네요. 남의 처신 얘기하기보다 거울의 길님이나 똑바로 처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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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본문과 댓글만 보고 이해한 바로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라는 것이 아닌 이야기 전개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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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타령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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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에서 강철군화 완결이 아니라 1부 끝이라고 공지했음에도 지레 짐작하고 아직까지 그 타령하는 독자들이 많죠. 님도 그 중 하나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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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에서 더 좋은 조건 보고 옮겨온 게 뭐 범죄라도 됩니까? 뭐가 그리 못마땅하나요? 거기서도 오만 갑질하는 악질독자때문에 돈값 톡톡히 해주고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문에 지금까지 간장약 달고 살 정도에요. 피상적으로 보이는 것만 가지고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시요. 직접 겪어보지 않고 남 듣기 좋은 소리 저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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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파는사람이 돈값 다하고 나왔는데 그물건 산 사람이 만족못해서 글쓴걸 악질 독자 라고 몰고 가는 사고 방식이 문제인거죠 남탓 하지말고 자기탓 하세요 남 탓 으로 돌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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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한 사고방식이네요. 돈 냈으면 무슨 짓을 해도 된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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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탓 하지마시길 돈 생각 안한다면서 슬그머니 유료연재 사이트 옵기면서몇년째 같은글 반복 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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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지금보다 더 벌 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제 글 가지고 더 좋은 곳에서 유료로 연재하는게 무슨 죄인가요? 열정페이라도 원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자꾸 남탓 말씀하시는데 제가 언제 남탓했나요? 뭘로 남탓을 했습니까?
자기 뜻대로 글의 방향 좌지우지하려는 독자들과 마찰이 있었다고 말한 게 남탓입니까?
혼자 없는 소리 지어내면서 참 꾸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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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글을 비평란에요. 위에 어떤 글을 보니까 "폰"이라 없어서 불가능하다 하셨는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폰으로 어플이 아니라 주소치고 들어오면 글을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비평이라면 비평란 창구를 이용해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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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ㄳ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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