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 최소6개월 1년정도 걸리경우도 있는데 그럴려면 생활비 등등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됩니다 그래야지 퀄리티가 높아지져 장르소설 작가수입 사실상 몇몇 작가 유명한 사람 아니고는 생활하는데 힘듭니다 그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소설 잘쓰시는 분들 고증할때요 경비 같은거 출판사가 내주기도 합니다 또한 편집자도 같이 가서보거나 같이 공부합니다 그래서 퀄리티가 높은겁니다 편집자의 역량에 따라서 소설의 질이 틀려집니다 장르소설과 일반소설은 비교부터가 아이러니 한것입니다 기초부터가 틀리니까요
그리고 아예 소설 퀄러티를 일반소설급으로 만들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적어도 작품내 설정과 충돌이 없도록,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설정과 무관한 현실의 법칙을 무시하거나 이상한 말을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런 소설을 보고 읽고싶은 생각이 드십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기 위한 고증을 하자는 말을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것도 못지키는 소설이 그렇게 읽고 싶으십니까?
블라블라블라 웹에서 몇번 검색해보면 다 나오는 내용 줄줄줄 나열하는걸 떠나서
전문가인것마냥 온갖 지식은 뽐내놨는데 막상 주인공이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관련되는 상황 나와도 삽질하고 있으면 이뭐병이란 소리가 나오죠
특정분야 전문 지식 쌓을 정도면 못해도 일반인 수준의 지능 정도는 가지고 있을텐데, 하는 행동이 이상한 주인공들 많습니다.
공감합니다. 방송물을 쓰는데, 극중에 등장하는 드라마와 영화의 대본이 있습니다. 리딩이나 연기 장면에서 간간히 나오는데 공부하고 파고 들다보니 어느새 드라마 세편 영화 두편의 시나리오를 써놨더라고요. 근데 결국 극중에는 짤막한 몇줄로 나오는 게 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마구 넣고 싶지만, 글쓴 분 말씀처럼 독자에게 필요한 건 정보가 아닌 이야기라 눈물 머금고 처박아두었습니다. ㅜㅜ
드라마 '나인'에서 어떻게 아홉개의 향이 20년전의 과거로 갈 수 있게 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했다면 오히려 어색했겠죠. 일부 소설에서는 정말 미치도록 치밀하게 설정을 설명해서 오히려 더욱 빠져들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고, 설정이 정말 대단히 체계적이어야 가능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대부분은 그냥 억지 설명 안하는게 훨씬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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