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 관련된 지식백과
요즘 전음을 개나 소나 다 하는 것으로 설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가의 경우 육신통의 경지에 다다러야 가능한 절대의 경지인데... 무학이라는 것도 도를 이루는 한 방편이라고 했을때 전음은... 절대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나 할수있는 것이 아닐까...
소리를 압축할 수 있고 그것을 조절할 능력이 있다면... 귓골을 울리는 것으로 소리를 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귀머거리가 소리를 인식하게하는 (말을 배우기 위한)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전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걸 쓸정도의 인물이라면 당대를 넘어 무림사의 절대적 경지에 속한 이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전음입밀 이란 비밀스럽게 자기의 음성을 전달한다는 말로서 ,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의 귀에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는 강기의 대롱을 귀 앞까지 가게한 후 자기의 입의 말을 하므로서 상대가 듣게끔 하는 기공이라 봅니다. 즉, 입에서 뿜어지는 가느다란 술방울이 강기화 되어 살상하는 기공을 조금 더 세밀화 한 기공으로서 무협의 세계에서는 이갑자 이상의 공력이 있어야 기초입문하는 기공.
소무아님이 말씀하신 것은 심어 로서 복화술, 즉 배복 , 이야기 화 , 술법 술 로서 또는 혜광심어 등의 기공으로 나타내는데 이 기공은 상단전의 내공 극대화를 가지는 능력, 즉 고래와 같은 예지의 능력이 엄청날 때의 경지 또는 사갑자 이상의 공력으로서 의형살인 , 의형상인의 경지에 도달한 상단전 내공의 고수 즉 큰 깨달음과 초절정고수가 되어야 가능한 기공. 이라고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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