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에서 마법.
이 마법들은 흔히 1서클 9서클 10서클 하지요.
이것들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D&D Rull(던전&드래곤 룰/보드게임)
이건 세계에서 유명한 매니악한 게임입니다.
보드 게임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이 게임의 마법을 설명하자면
0~9 레벨 주문(Level Spell)이란게 있어요.
10 레벨 주문은 없고요. 대신 에픽 주문이란게 있어요. 그만큼 위력이 병맛이고 강력하죠.
또, 마법 사용법은 위저드의 설정과 좀 흡사한게 있어요.
바로 메모라이즈.
판타지 소설에선 마법을 미리 암기하여 필요시에 바로 발동한다. 는 설정이에요.
그렇지만, D&D에서는 마법을 쓸려면 메모라이즈를 해야 가능해요.
간단하게 말하면 마법책에 마법을 새기는 작업이고,
마법을 쓸때마다 마법책에 마법은 없어진다는 말이에요.
그래도, 하룻밤 푹 쉬면 메모라이즈 했던 주문들은 되살아납니다.
참고로, 9 레벨 주문을 메모라이즈 하기 위해
1~8레벨 주문을 포기한다 그딴거 없어요.
캐릭터의 레벨과 지능에 비례해서
주문의 레벨별마다 메모라이즈가 가능합니다.
드래곤에 관한 설정도 여기서 유래된듯 한데 잘 모르겠네요.
『단지, 드래곤들은 자신의 속성에 맞는 마법을 하룻동안 몇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화이트 드래곤. 냉기의 원뿔 하루 3회.
문제는, 이걸 네버윈터나이츠(게임)에서 본거라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말하려는건 드래곤들의 용언은 여기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괄호안에 있는 드래곤에 대한건 확실치 않지만,
거의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10서클은 순전히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거라고 보셔도 될듯합니다.
2.울티마 온라인(1997년작)
이건 왜냐고요?
글쎄요?
우선, 울티마 온라인에선 마법 단계를 '서클'이라고 표기합니다.
그리고 울티마 온라인은 D&D룰을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느껴질 만큼 마법 단계가 비슷합니다. 참고한게 맞다고 생각되지만요.
단, 9서클 마법은 쓸 수 있는 존재가 아무도 없어요. 몬스터라면 있을진 몰라도.
인간이 9서클을 쓸 수 없다는것은 여기서 유래된듯 합니다.
우선, 이 게임의 서클 문장을 보면
1서클은 네모칸에 고리 하나가 그려져있고
3서클은 네모칸에 고리 세개가 그려져있고
8서클은 고리가 여덞개 그려져 있습니다.
마나의 고리가 몇개몇개 있다는 여기서 유래된듯 싶군요.
참고로
울티마 온라인은 "울티마 9 : 승천" 이후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즉, 울티마 온라인의 서클 개념은 울티마 온라인의 제작시기인 1997년 이전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클래스는 어디서 유래한건지...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