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엘프를 말할 때 흔히 '엘프의 사생아'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하프 엘프는 인간과 엘프 사이에 태어난 혼혈아들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들의 모습은 엘프와 비슷하나 귀는 엘프에 비해 작은 편이다.
키는 크고 얼굴은 잘 생긴 편으로 엘프와 거의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엘프의 지적능력과 마법력, 인간의 기술력과 체력을 모두 가지지만,
수명이 인간에 가깝고 인간 사회와 엘프 사회 어디에서도 이들을 받아 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프 엘프들은 떠돌아 다니거나 잘 들어나보이지 않는 숲 등에서 숨어서 생활하곤 한다.
그러나 드물게 인간 사회에 끼여 살고 있는 하프 엘프도 있다.
그리고 모험가나 용병에 가담에 실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수면(Sleep)과 마법(Charm) 주문들에 타고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저항력은 엘프들에게서 물려 받은 것으로 인간과 엘프의 혼혈인 이들에게는 이 저항력이 엘프들보다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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