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 기사의 주무기는 검이다. 과연 현실에서도 그랬을까?
이 검은 갑옷을 입지 않은 사람을 위에 언급한 어떠한 종류의 무기보다도 쉽게 죽일 수 있는 위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충격량이 비교적 적으며 날카로운 칼날 -갑옷에 쉽게 손상되는- 을 가졌다는 점 때문에 갑옷을 상대하는 무기로써는 제일 낮은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즉 기사대 병사가 아닌 기사대 기사의 경우 검은 무기의 효용으로써 가장 낮다는 것입니다. 이럼점 때문에 어느 분의 경우 검을 타격기처럼 사용해서 상대방을 쓰러뜨린 후 상대방이 갑옷의 무게때문에 일어나지 못할때 레이피어를 꺼내 갑옷의 빈틈을 쑤셔 넣어 상대의 목숨을 뺏는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퇴X록의 작가님..) 일단 레이피어는 이런 용도가 아닙니다. 서양 검의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레이피어대한 오류 정정은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사의 갑옷이 검으로 아무리 내려처도 끄떡없는 무적의 쇠덩어리가 아니었다는 점. 다른 어떠한 갑옷 보다 튼튼하기는 했지만 상대방이 갑옷만 믿고 그냥 있다가 정통으로 검에 맞으면 두꺼운 가슴은 몰라도 머리나 팔같은 다른 부위는 치명상을 입습니다. 타박상도 입지만 갑옷이 ㅉㅣㅅ어져서 칼날에 베입니니다. 갑옷의 경면처리는 멋있게 보이려는 것이 아닙니다. 경면처리된 부분를 이용해서 재주껏 상대방의 공격을 흘리라는 장인들의 노고가 집약된 판금갑옷 방어력 결정체입니다. 그리고 기사대 기사에 있어 즉 1:1 이라면 그것도 땅위라면 가장 효용적인 무기는 워해머입니다. 저한테 동영상 자료가 있는데 여기에 올리 수는 없군요.. 캡쳐 화면 올리겠습니다. 두번째 검으로 제대로 가격해서 헬멧이 뚤린 장면도 있는데 두개가 한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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