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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서부?? 글제목인가요? 아님, 새로 개척한 장르 이름인가요??
보지는 못했지만, 그냥 무협은 아닌가 보네요.
미서부개척시대에 무협의 뭔가를 덧붙였나 보군요.
어떤 부분에 어떤 부분을 덧붙였는지 모르겠찌만,
대체 뭔 차이가 보일지 모르겠네요.
미서부개척시대의 특징은, 중앙정권이 지배는 하지만, 그 치안력이 미치지 않는게 특징이죠.
이건 중국무협의 특징도 마찬가지입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그 치안의 공백을 토속 무력에 의존한다는 겁니다.
무협은 종파, 개척시대는 보안관이죠.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중에 외부 세력은 무협은 세외세력, 개척시대는 인디언이라 불리던 네이티브 어메리칸들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중에 내부세력은 무협은 사파, 개척시대는 무법자들
그냥 무공과 총기라는 것만 다를뿐 배경은 매우 흡사하죠.
두 시대의 가장 큰 다른점은 경제적인 배경이겠죠.
무협의 세계는 기존 경제가 거의 고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행위에서 경제의
이외성이 발생하죠.
하지만 서부개척시대에선 금광의 발견과 옥토의 발견이겠지만,
이것역시 무협의 시대에서 존재합니다. 바로 옛 고수의 유적과 비경이 바로 그것이죠.
이렇듯 너무 흡사한 두 배경에서 어떤 장점들을 합쳤는지...
요즘 무협의 식상함을 이런식으로 풀어가려 한듯한데... 딱히 흥미롭지는 않네요.
차라리 선협이 더 좋았지 않았나 싶군요. 요즘 회귀수선전보면, 선협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잇는데 그거라도 한번 보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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