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소설 속에서 나 혼자 비능력자라고?

긴 QT 증후군.

희귀 심장 질환으로 빈번한 실신 및 급사를 초래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으로 꾸준한 약물 치료와 올바른 생활 태도가 필요하다.

 

특히나 심장박동이 빨라지면 높은 확률로 실신을 하게 되기 때문에 지나친 운동이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덕분에 꾸준하게 준비했던 경찰시험에서도 필기는 만점, 체력은 최하점이라는 성적을 받게 되었다.

다행이 운이 좋게도 합격은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 행운이 지금의 불행을 위한 복선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지 않다면...

 

"정신 똑바로 차려, 나유일!"

 

정말로....

 

"유일 씨, 저는 아직 팀원의 송장 치울 생각 없어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겪을 리가 없을 테니까.

 

"저도 죽을 생각 전혀 없... 아, 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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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몸을 갖고 현실이 되어버린 초능력 소설 속에서 심장약이 떨어지기 전에 최종 범인을 찾아내려 하는 현대 판타지 추리 소설 입니다!

현재 12화까지 연재 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현판 #추리 #최약체주인공 #초능력자 #지능캐

연재 주소 : https://novel.munpia.com/268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