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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
21.06.07 14:04
조회
30
남이 잘 될 때 사람들은 대게 배 아파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 세상이 불공평해서 그런 걸까? 이것까지는 이해한다. 왜냐면, 확실히 이 세상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고, 매일 재앙이 연이어 터지기 때문이다.

불 재앙, 물 재앙, N 재앙, 앙 재앙 띠~.

이것에 관련된 좋은 예시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자. 당신이 흰둥이건, 누렁이건, 검둥이건 간에 어딘가에서 태어나, 누군가의 손에 자라날 것이다. 아마 그중에서 거의 대다수가 가난할 것이다. 왜냐면, 이 세상은 1%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실상 가축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얘기하자면, 저러한 어떤 비밀스러운 특권층 또는 그러한 그룹에 속하지 않으면 당신이 대통령이건 정치인이건 가수건 어느 회사의 회장이건 재벌이건 유명인이건 간에 노예나 다름없다.

여기서 당신은 좋은 정보를 하나 들었다. 바로 네가 노예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도 상관없고, 다들 그간 하고 지내듯이 하며 지낼 것이다. 왜냐면, 그것은 자신이 그간 하고 지내고, 순응하며 지냈던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대게 안 듣고, 안 믿고,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하고 지내던 대로 하는 게 편해서 그렇다. 그런 채 저마다 그럴 싸한 모순 투성이 사회 속에서 하나의 갈취당하며 지낼 뿐인 수단으로 남아, 착취당하고 지낸다. 마치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말이다. 덕분에 이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리고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면 이 세상은 불평등할까?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평등할 수는 없다는 건 잘 안다. 그것 역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평등이란 결국 같음을 의미한다.

예로 이 세상에는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다. 그리고 빛이 있고, 어둠이 있다. 그리고 불이 있으면 물이 있다. 그리고 흑이 있으면 백이 있다. 이렇듯 모든 건 양면성이라는 게 존재하며, 저마다 주거니 받거니 하며 균형을 이룬다. 그러니 평등하면 안 된다. 그리고 평등할 수가 없다.

만약 이 세상이 평등하게 흘러간다면, 매일 재앙의 연속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불공평한 게 더 낫다. 그런데 나는 이 세상이 그렇게까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예로 유명한 사람이 있고, 평범한 사람이 있다고 치자. 나는 과거에 유명한 사람들처럼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유명해지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도 그렇지만 인기는 없고, 여전히 시스템 된 매개체들은 별 이유 없이 날 헐뜯고, 비방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왜냐면, 이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고, 저들은 그러고 지내도록 설정이 돼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다. 저들은 주로 남녀평등을 주장한다. 트위터를 즐겨한다. 개인 방송을 한다. 카페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며 지낸다. 손 모양이 족발처럼 생겼다. 못 생기고, 뚱뚱하다. 그러면 저들은 어째서 저러고 지내는 걸까?

일단 미개해서 그렇다고 본다. 허구한 날 남 비난하고, 비판하고, 트집 잡고, 매사 부정적이고, 불평불만이 많고, 폭력적이고, 탐욕적이고, 가식적이고, 금전에 환장한 그런 부류 말이다.

나는 저들을 하나의 날파리나 모기 같은 종류라고 여긴다. 그래서 귀찮지만, 신경 쓸 필요는 없고, 그냥 흘려 넘기면 될 부분이라고 본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 유명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여긴다. 왜냐면, 유명해진다면 저런 부류가 배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저랬다면, 할 짓거리 없는 부류들한테 사생활 침해, 악플, 스토킹 등을 당하며, 골치깨나 썩히고 지냈을 것 같다.

일단 내가 열심히 적고, 해 나가는 활동에 관심을 갖는 것에 관해서는 뭐라고 할 생각 없다. 하지만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면서 저렇게 진상을 부리는 것은 아니꼽다. 그런데 나는 내가 지금 뭘 하고 있건 앞으로 해 나가건 간에 그러한 것으로부터 오는 반응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왜냐면, 저런 것은 사소한 일부이자, 과정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활동에 관해 간단히 얘기하자면, 나는 지금 나무를 심고 있다. 황량할 뿐이고, 삭막한 공간에 말이다. 다들 그것에 무관심하거나, 비아냥댈 테지만, 이것은 나중 가서는 하나의 울창한 산림을 형성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어떤가? 멋진 일 아닌가? 그러니 난 누가 인기가 많건, 유명하건, 금전이 많건, 집을 사건, 자동차를 사건, 뭘 하고 지내건 간에 내 할 일이나 묵묵히 하고 지낸다. 그러면 뭔가 반드시 바뀔 것이다. 그리고 그건 내 마음가짐과 내 하기 나름에 달린 문제다. 그러니 "이 세상은 불공평하다, 불평등하다."라고 할 시간에 내 할 일에 전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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