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 콜록! 콜록!
죄송해요... 초면에 기침해서...
여긴 너무 응달이라서... ‘오컬트 장르’가 그렇잖아요.
이곳 ‘달동네’에서는 볕이 들지 않는 ‘음지’라 독자들 시선이 잘 닿지 않아요.
콜록! 콜록!
아?
옮는 거 아니니까... 그렇게 거리 두실 필요 없어요.
조금 더 가까이 와주세요. 그래야 이야길 하죠.
이 소설은 실제로 있을 법한 일을 소재로 삼았어요.
기시감이 들 수 있는 이야기에요.
초반에는 오컬트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게 느낄 수 있어요.
법정 싸움 같은 거라서 딱히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죠.
본격적으로 저주를 다루는 것은 22화 전후부터지요.
여기부터는 솔찬히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거에요.
독자님은 호랑이가 무섭나요?
현실에서 호랑이와 조우한다면야 무섭겠지만, 호랑이 이야기나 영화를 보고 무서워하지는 않겠죠.
그런데 장산범은 또 달라요.
호랑이가 사람 잡아 먹는 이야기, 장산범이 사람 잡아 먹는 이야기.
어느 게 무섭나요?
귀신을 직접 보는 것도 무섭고, 귀신 이야기나 영화 또한 무섭겠죠.
인간은 낯선 것에 대해서 호기심도 느끼지만, 공포도 함께 느끼죠!!!
저주 또한 그래요. 미스테리한 영역이라 두려움을 줘요.
올여름은 무척 더울 거 같지 않아요?
분명 더울 거예요.
!!!요아잖나겁 염폭
냉장고와 에어컨 집에 있죠?
이번엔 다른 거로 장만해보세요. 마음속까지 서늘하게 해줄 거에요.
선호작 리스트에 오컬트 장르 소설 하나 시원하게 넣어두세요.
[거울을 든 저주해결사] 1화 보기
https://novel.munpia.com/413267/neSrl/614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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