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글을 한 번쯤은 올려본 사람이라면 모두 아실 겁니다.
글을 올리면 5분도 안 돼서 목록에서 사라진다는 것을요.
공모전으로 나온 작품만 해도 약 5,000여 개, 원래 연재하고 있던 일반 작가들 포함하면 수 천 개일 것입니다.
안 그래도 얼마 없던 독자들은 이 많은 작품들을 언제 다 검증하고 재밌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겠죠.
1화만 보더라도 최소 5,000개 이상을 봐야 합니다.
작가들은 본인들이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평가받을 기회조차 없고,
독자들은 더욱더 검증된 작품들, 작가들을 찾으니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제목만으로 좋은 작품을 찾아야 하는 독자와 제목만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야 하는 신인 작가들 현실은 냉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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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다른 선택으로 인해 평행 세계가 생긴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약간만 바뀐 평행 세계부터 수많은 것이 바뀐 평행 세계까지 수천수만 개의 평행 세계가 있을 것입니다.
멸망해 버린 지구에서 영문도 모른 채 다른 평행 지구로 계속해서 이동되는 도중에 여러 가지 능력이 깨어나게 되고 신체 능력과 기술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 후에 생긴 사기적인 기술로 인해 다른 이들의 기술을 약탈하는 이야기입니다.
무작정 사이다를 주려고 하기보다는 개연성 있는 사이다를 주는 것에 중요시 여겼습니다.
제대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 많은 비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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