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x일...
정확하게 말하자면 2011년 12월 31일. 지구에 떨어진 의문에 우주의 물건.. 극비리에 세계적으로 선진 과학 문명을 개척시키고 있던 지로 박사에게 생각하지도 못했던 선물이 도착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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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적인 과학력의 수준은 이미 3~ 4년도 정도 훨씬 앞서 나가있는 상태였다.
이미 대부분의 선진 나라들은 서로가 그러한 수준의 과학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하고는 있었지만, 언제 어느 시점에서 자신들의 적으로 돌변하고 세계가 멸망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압박 때문에.. 서로의 기술력을 공개하기를 꺼리는 상태였었다.
생물의 노화와 인간의 죽음에 대해서 항상 의문을 갖고 영원불멸의 육체를 인류에게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던 지로 박사는 그 중에서도 공개적으로 개발 중인 연구 분야.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세계적으로 놓여 진 고령화 시대의 노인들을 위한 보조 기구였던 것이다.
단순히 조금 더 세밀하게 움직여 주는 휠체어와는 달리 이 보조기구를 장착하게 되면 허리가 굽은 노인들은 허리를 꼿꼿이 펴고 걸을 수가 있었고. 나아가서는 시각, 후각, 미각, 청각 등의 감각들도 예전처럼.. 아니, 그보다도 더 완벽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엄청난 속도로 100m를 9초 대에 돌파할 수 있는 수준의 노인들도 생겨나게 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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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에게 신(?) 아니 그런 것보다도 우주의 장난인 것만 같은 물건이자 선물이 떨어진 것이었다.
때는 현 2013년으로부터 약 20여년 쯤 후인 2034년... 지로 박사의 손자인 "페트로"라는 아이는 너무나도 재미 없는 세상.. 또한 절대로 통합되어 질 수 없는 세상 속에서...
문명화 된 할아버지의 집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할아버지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게 된다.
"곧 세계 3차 대전이 발발할 것이다.. 핵이 발사될 지도 모른다..!!" 라는....
서둘러 옆집에 살고 있는 소꿉 친구인 "설리"와 함께 할아버지의 집 지하에 있는 거대한 유토피아라는 핵 대피소로 대피를 하게 되는데... 곧바로 할아버지의 예측대로 핵 전쟁은 현실로 다가와 버렸다!..
페트로와 설리는 그곳에서 8년 9개월을 버텨야 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그 장소에 기묘한 우주의 선물이었던 "오리지널 수트"가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유토피아의 생활이 끝나게 되면, 암호가 담긴 '금단의 사과'를 가지고 나를 찾아 오너라..!"
라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한 마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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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가..?!
또한 이 우주에서 내려 온 의문의 수트가 이 썩어 문드러진 세상을 어떻게 바꾸게 될 지...
이 우주의 삼라만상의 진리. 그리고 인간들의 일생에 관한 모든 이유와 비밀을 파헤친 세기 말의 이야기..!!
그 시작이 지금부터 진행 되려 하고 있다.
"스. 팀. 수~~ 트..!!"
https://blog.munpia.com/khr1987/novel/113738/page/1/neSrl/177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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