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치열하고 열정적이시네요.
저야 워낙 낡은 사람이라 대세가 뭔지도 모르고 때문에 글을 쓰는 이유도 대단치 않아서요.
그냥 오랫동안 생각했던 머릿 속 이야기를 품기만 하기 보다 어딘가 풀어나 보자 하는 소소한 이유 일 뿐이라.
하지만 웬만큼 조회수가 넘지 않고서야 유입자 대부분이 일반 독자가 아닌 작가님들이란것도 이제야 알았고,
다들 뭔가 큰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 하시는 것 같아 공모전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조금 부끄럽습니다.
전형적인 공대 테크 탄 사람이고 한번도 누군가에게 글로 칭찬밖은 적은 없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 적 없는 사람이다보니 홍보 할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작가분들이 열심히 홍보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 마음가짐을 바꾸게 되네요.
조앤 롤링은 해리포터를 출판하기 전에 아홉개의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았다고 하죠.
결국 뜻을 품고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필 하셨으면 좋겠고,
원하는 바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홍보 게시판엔 처음이자 마지막 글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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