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 바닥이 정상적이고 공정하게 대결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작가의 역량만으로 작품이 좌우되지는 않는 게 현실이다.
모든 작품을 위한 노력이라 함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함만이 아니다. 좋은 글을 쓴다는 것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노력이지만 작품을 생산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글을 쓰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그것 이외에는 작품이라 볼 수가 없다. 즉, 우리가 노력하는 건 고도의 문장력을 발휘하는 일이 아니라 흥미의 성감대를 자극하는 일이 아닐까?
그러면 사실 웹소설은 AV사업과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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