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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은 유차원.
나는 하루아침에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을 느꼈다.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서질 않았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연속적으로 벌어졌고, 믿을 수 없는 정보를 접했다.
방안을 둘러보고, 여기가 어디인지 찾아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알 수 없었고, 아무도 없었다.
단지, 덩그러니 혼자였을 뿐이었다.
과연 여기가 어디인지 알기 위해 움직였다.
그러다 점차 알게 됐다.
여기가 어디고, 여기가 어딘지를.
그런데 혼란스러운 상황에 운명의 장난인 듯 또 이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현실의 틀을 완전히 깨는 상황이었다.
순간, 자신이 미친 줄 알았다.
그만큼 시야에 비친 상황은 말도 안 되는 현실이었다.
갑자기 눈앞에 홀로그램 창이 떴다.
-어서 오십시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일이 꿈일지 현실인지 분간이 서질 않았다.
이게 뭔지 도무지 감(感)이 잡히지를 않았다.
가뜩이나,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보는 환경들에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연속적으로 불행한 일들이 자꾸만 펼쳐졌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
혹시 자신이 죽은 거 아닐까?
그래서 이 믿을 수 없는 문구가 뜨는 거는 아닐까?
정말 죽었다면 사후세계가 이런 곳일까?
그만큼 말이 너무나도 안 되는 장면이 눈앞에 떡하니 벌어졌다.
앞으로 자신의 행보가 너무나 궁금했다.
빛일지, 어둠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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