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먼치킨이겠지만 저는 주류보단 비주류를 쓰고 있습니다.
작품명은 그노시스
엘프의 침공에 풍전등화에 놓인 제국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판타지 세계의 원주민으로 전쟁에서 분전하나 끝내 패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반전의 계기는 찾아옵니다
제국은 마지막 희망을 걸어, 바벨(일종의 세계수)을 연성합니다. 그로서 다른 세계의 플레이어들을 소환하게 되지요. 그들은 분명 강대했기에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비장의 수였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바벨의 존재를 간파하고 제국과 노선을 달리하게 됩니다. 그로서 도리어 적이었던 엘프와 손을 잡게 되죠.
엇갈린 정의에 개탄하며 동료였던 제국에 검을 겨눠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그리고 전쟁 이면에 도사린 진실을 파해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
작중 분위기는 무겁고, 또 주인공 혼자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그런 존재도 아닙니다. 마도사이긴 하나 그 한계가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ttp://novel.munpia.com/122072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