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 여행

어릴 땐 판타지를 읽는 것이 여행이었습니다.

보랏빛 빙산을 미끄러져 내려가보기도 하고, 

범선의 키를 잡으며 풍랑을 견디기도 했지요.

말을 타고 초원을 가르기도 했고

터번을 쓰고 사막의 고행길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이야기를 만들며 자급자족의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독자분들이 외로운 여행길의 동행이 되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료헌입니다.

제 소설 <필름이 끊기면 암흑가의 주인이 됨>은

이세계로 가게 된 회사원 이세현이 암흑가의 주인이 되어,

전 대륙을 호령하는 이야기입니다.

제 소설의 특이점 중 몇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제 소설에서는 오직 두 대륙만 나옵니다.

- 미치도록 덥기만 한 대륙

- 미치도록 춥기만 한 대륙

- 미치도록 살기좋은 섬 하나

그래서 능력도 딱 셋입니다.

- 글라키 (물질의 온도를 낮추는 능력) 

- 이그니스 (물질의 온도를 높이는 능력)

- 투텔라 (초인적 전투능력)

- 마니크 (공간의 영감으로 사물을 창조하는 능력)

정통 판타지에 가깝지만,

명작의 세계관을 단순 복제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가지고 읽어주시면 건필로 보답하겠습니다.

어제 20회차까지 업로드했습니다. 오늘 21회차 업로드 예정입니다.

http://novel.munpia.com/113275

아래는 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하트랜드 대륙의 전체 지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