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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
14.12.12 12:19
조회
333

안녕하십니까정주입니다.

이번에 새로 들고 나온 로드 매니저(Lord Manager) 위닝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주인공 철인은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축구선수였고 어머니는 무당이 되셨습니다.

그의 첫 기억은 어머니가 작두를 타고 있는 것이었고그는 한국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영국 국적이 있던 철인은 유소년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영국의 한 유명 구단으로 갑니다.

그의 재능이 남달라 그를 좋게 본 한국의 국가대표 감독이 그를 청소년 대표팀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그는 거기서 선수생활을 중단하게 만들 정도로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방황고 고뇌...

그러던 와중 구단에서는 그에게 코치를 권유합니다.

철인은 한국으로 가기 싫었고축구를 계속 하고 싶다는 마음에 코치직을 승낙하고 교육을 받습니다.

그는 남 다른 센스와 탁월한 작전감각으로 구단의 기대를 받게 되고구단에서는 그를 감독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합니다.

포르투갈 1부 리그로의 파견그동안 그는 The FA Level 5 Certificate(UEFA Pro)를 땁니다.

그리고 사건이 터집니다.

자신이 속해있던 구단에서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지고 만겁니다.

구단 수뇌부는 사장을 교채하고 감독 및 코치들에게 책임을 물어 모두 경질시킵니다.

철인 또한 같은 책임을 물어 경질당합니다.

그리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실망한 구단에서는 그에게 막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그를 구단에서 내쫓게 됩니다.

순식간에 거지에 실업자가 되어버린 철인.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옵니다.

영국 각지를 떠돌며 거지생활을 하던 철인.

그는 동부 여빌의 한 펍까지 흘러들어 갑니다.

콜란 파웰(35), 동부 여빌이 고향인 그는 피콜로 옵티컬 출신으로 영국 1부 리그에서 뛴 후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었습니다그러던 중 도박 빛으로 불법 도박에 가담하게 된 선수로서 철인은 그에게 받아야 할 빚이 있었지요.

하지만파웰은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 집에도 내려오지 않은 쓰레기였습니다.

파웰은 이곳에 없습니다.

돌아갈 여비도 없었고주머니에는 20파운드 정도가 있더군요.

그 돈으로 맥주를 퍼마신 철인.

피곤해서 잠시 식탁을 침대삼아 엎어져 자고 있는데...

 

우라질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연고지 사람만 감독을 한단 말야? EPL에선 빌어먹을 칭스도 감독을 하는 판국에!”

 

꿈틀.

 

Chinks, 동양인을 비하하는 말이 철인의 귀에 걸립니다.

어느새 펍에는 사람이 들어차 있더군요.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귀에 거슬리는 철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저희도 멜슨님이 키웠던 파드레스 헤브라님과 콜란 파웰님처럼 높은 리그에서 뛰어보고 싶습니다제발 이끌어 주십시오!”

 

파웰!’

이들은 왠지 파웰이 어디 있는지 알 것 같군요.

그들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축구 말고 다른 길을 찾으라고파웰 새끼처럼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나 주지 말고!”

누가 맞는 소리를 하는군요.

철인이 소리칩니다.

옳소!”

!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실(어머니가 무당인 것)을 도피하기 위해 축구를 시작한,

한국이 싫어 영국으로 간,

선수 생명을 잃고서도 축구를 하고 싶었던,

치열한 삶 속에서 남의 죄로 나락으로 떨어진,

길거리로 내몰려 거지가 되어버린 한 남자의,

새로운 축구 이야기가,

이제 막 시작합니다.

 

 https://blog.munpia.com/romu/novel/2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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