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에서 생강시 제련을 받는 사이 마교가 멸문했다.
살수 13호는 석관 속에서 생강시 제련을 위한 약재물에
간장게장 담그듯이 담겨져서 수백년을 숙성시켜졌다.
납치강간 사건 덕분에 현대사회에서 깨어난 13호....
교주도 없고, 적도 없고, 살수짓을 할 필요도 없는 현대사회...
돈벌어서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감당하지 못할 자들이
이 땅을 노린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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