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럼 내가 겪은 그 모든 일이 다 마족들의 음모였다고?”
사랑하는 아내와 믿었던 신하들에게 배신당한 라인란트 제국의 황제 키르히스.
다행히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그를 그의 스승이 목숨을 바쳐 탈출시켰고 주신 프레이야의 도움을 받아 이계인 중원으로 피신한다.
그곳에서 키르히스는 자신이 겪은 일이 라인란트 제국과 제국이 속한 대륙을 짓밟기 위해 마족들이 꾸민 음모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고 이를 걱정한 주신 프레이야가 그를 위한 안배를 마련해 두었음도 알게 된다.
그 뒤 천신만고 끝에 주신의 안배를 찾아내어 실력을 기른 키르히스가 복수를 꿈꾸며 마침내 라인란트 제국으로 귀환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제국이 와해 된 이후 비참한 삶을 사는 백성들의 모습이었다.
이에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깨달은 키르히스가 일어선다.
“지금까지는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졌던 황제의 길을 걸었다면 앞으로는 내가 스스로 개척하는 황제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귀환황제 키르히스.
위기에 빠진 대륙을 수호하고 무너진 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펼쳐진다.
제 글의 간단 줄거리입니다. 보시고 맘에 드시면 한번 읽어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귀환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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