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화 - 2. 그림자밟기(3)의 링크
https://blog.munpia.com/noximilian/novel/114986/page/1/neSrl/176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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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는 감염되었다.
매일 밤마다 아는 사람들이 우리가 만난 적 없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오늘밤.
누군가는 이세계인(異世界人)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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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해에 그림지가 길어졌다. 노을빛에 “무슨 소리야. 아, 그거?”라며 웃는 길리엄의 얼굴이 선명하게 보였다.
표정은 당당하고, 목소리에 떨림은 없다.
그건 분명 내가 아는 길리엄이다.
하지만 어째서 나는 길리엄이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
지금 내 얼굴은 어떻게 보이고 있을까.
- 오늘밤, 누군가는 이세계인이 된다 ‘2. 그림자밟기(3)’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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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강탈이 가미된 이세계 미스테리 환생판타지
'오늘밤, 누군가는 이세계인이 된다' 4화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과 선작 및 추천해주시는 분들께는 미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SF와 판타지가 서로 싸우는 녹차의 다른 글인 ‘엘리시온의 숲’도 여러분께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신화 - 9. 전자인간의 소실(2)의 링크
https://blog.munpia.com/noximilian/novel/114124/page/1/neSrl/176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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