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완성 원고에 작가가 떨어진다면의 작가입니다.
치밀한 사전 설정과 조금은 진지한 근미래 판타지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소설이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제 취향대로 쓴 것이라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제가 취미로 설정해 둔 스토리를 바탕으로 글을 쓴지 이제 막 3주 정도 되어가는 군요.
전체적인 줄거리를 짧게 정리해보자면 소설 두 편으로 일약 스타작가가 된 이찬은 슬럼프를 겪던 중 자신이 쓰고있던 미완성의 소설 [글라베르펜] 속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글라베르펜]의 세계관은 순수한 에너지체인 ‘크리스탈’이 사용 되는 근미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크리스탈은 활성화라는 작업을 거치기 전까지는 그저 돌맹이와 다름 없다가 모종의 작업을 거치면 효율 좋고 값사고 무공해인 에너지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크리스탈의 반응 속도를 조절하여 대량 살상무기로 만들기 위한 집단과 그를 막기 위한 집단의 암투 한가운데에 플레쳐가 있습니다. 이상한 시스템에 갇혀 그의 소설을 직접 움직여서 마무리지어야 하는 이찬은 그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플레쳐의 기억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머리를 굴려야 하죠.
이런 저런 설정이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진행되어가면서 점점 [글라베르펜]의 세계관속 깊숙히 들어갈 예정입니다.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조직과 인간관계, 밝혀지는 과거사를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보작가이다보니 글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 틈틈히 퇴고작업을 합니다. 코멘트로 피드백해주시면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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