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크라운은 현대도시를 배경으로 한 현대판타지 입니다.
기존의 일반인과는 달리 나이트, 메이지, 슈터 라고 하는 소위 ‘능력자’들이 출현하면서 세계는 혼란에 휩싸입니다. 결국 어느날을 기점으로 능력자들이 대량의 일반인 사상자를 내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고, 이에 능력자대응기관 오더 Order와 국가 기관은 능력자들의 중재에서 손을 떼고 오직 일반인을 지키는데 힘을 집중하기로 합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능력자들은 다른 능력자들을 살해할 때마다 더 강해집니다. 나이트들은 상대의 무기를 빼앗음으로써, 메이지들은 ‘스크롤’이라는 마법 매개체를 빼앗음으로, 그리고 총기를 다루는 슈터들은 더 강한 무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접근권한’이 높아지는 식으로 말이죠.
당연히 분쟁은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와 오더도 그들의 싸움을 방치하고 있고, 그렇다보니 능력자들의 세계는 무법지대. 약육강식의 세계와 배신과 권모술수가 판치는 세계죠.
여기에 일반인으로써 살아가던 한 고등학생이 나이트들의 무기 ‘루타스’를 얻고 갑자기 능력자가 되어버립니다. 본작은 주인공이 역경을 헤쳐나가며 이 위태로운 세계의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을 풀어나가려 합니다.
처음 쓰는데다 제가 새로운 세계관이나 설정을 만드는걸 좋아해서요, 좀 어렵네요. 설명을 해야하긴 하는데 너무 설명을 장황하게 하면 독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져서 이래저래 고민이고 저도 그리 필력이 좋지 않아서 어설프기 그지 없습니다만,
그래도 많이 읽어주시고 조언과 응원해주시면 많은 힘이 날 거 같아 이렇게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_ _)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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