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문피아에 처음으로 연재를 시작한 조동신입니다. 연참대전에도 참가하였습니다.
이 이야기의 제목은 <멸종>입니다.
간단히 소개하면, 인류가 만들어낸 최악의 괴물과, 이를 둘러싼 살인사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근해의 ‘아귀도’ 앞에서 낚싯배 한 척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이 사건으로 부모가 실종되자, 문승진은 ‘낚시의 제왕’이라는 카페에 가입하고 모임에 오라는 메일을 받습니다. 승진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모임에 갑니다.
특이하게도 참석자들의 닉네임이 모두 멸종된 바다 생물입니다. 승진의 것은 ‘바실로사우루스’라는 원시 고래입니다.
얼마 후, 배에서 폭발 사고가 나며 선장이 죽습니다. 사람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가다가 아귀도로 피신하지만,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외부와의 모든 연락수단이 두절됩니다. 모임 참석자들은 각자의 목적에 따라 참석하였던 것이죠. 얼마 후 그 안에서 사람들은 한 명씩 죽어 나갑니다.
승진은 몇 번씩이나 죽을 뻔하며 이 섬의 비밀을 풀어 나가다가, 낚싯배 실종사건과 이 섬의 비밀 연구소, 그리고 살인사건까지 모두 메탄 수화물 채취 연구와 관련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 12회 여수 해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이후 한국추리작가협회에 가입하였습니다.
장편인 <내시귀>, <필론의 7> 등을 냈고 그 외 다수의 단편을 잡지나 단편집 등을 통해 발표하며 활동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링크 올려드립니다.
http://novel.munpia.com/10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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