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을 쓰러뜨렸다.
“고맙구나, 내 647번째 아들아!”
마왕의 헛소리를 무시하고 마지막 힘을 다해 그의 목을 베고 정신을 잃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내가 새로운 마왕이란다. 이게 무슨 개소리야?
만약 내가 완전히 마왕으로 각성하면 이 세계는 멸망. 그 전에 새로운 용사를 육성해서 그에게 마왕의 기운을 넘겨야 자유의 몸이 되어 내가 꿈꾸던 세상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
전직 용사이자 발정난 개새끼인 마왕의 신규 용사 육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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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유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에서 소박한 꿈(?)을 위해 발버둥치는 초보 마왕의 이야기입니다.
마치 인터넷 게임 방송 + 모바일 게임 같은 느낌이 들도록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신들은 시청자, 초보 마왕은 게임BJ 역할을 맡았다고 보면 되겠지요.
게임 기획을 공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기획하듯 설정을 만들어가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약간은 야하면서도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복잡한 설정같은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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