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술잔을 들어올리며 말했다.
"최혁? 걔 학창시절에는 게임 지지리 못했지"
"그래요? 그렇게 안봤는데... 아! 그럼 운동신경은 어땠나요?"
"운동신경?"
피식.
웃음과 함께 술잔을 단숨에 털어넘긴 남자는 입가를 소매로 닦으며 말했다.
"최고였지"
https://blog.munpia.com/jay786wr/novel/4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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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걔 학창시절에는 게임 지지리 못했지"
"그래요? 그렇게 안봤는데... 아! 그럼 운동신경은 어땠나요?"
"운동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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