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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하도 욕을 많이 먹고 출판도 할겸 새로 쓰는 중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 소설은 비판적인 요소가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대상은 우리나라의 벌레 같은 기관과 조직, 그리고 개개인입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디스로 시작합니다.
“내가 직접 나라를 다스려보니까 알겠는데 이거 아무나 못할 정도로 힘든 거더라. 그래도 댁들보단 잘해!”
일단 기본 스토리는 여동생 덕에 먹고사는 게임 페인이 레전드 아이템으로 응모를 한 덕분에 게임기를 타냅니다. 리니지 급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주인공은 자신의 게임 계정들을 팔아 생활비를 비축한 후에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영지물을 기반으로 했는데 천성이 착해빠진 놈이라 오지랖 넓게 여기저기 도움을 주고 그 덕분에 좋은 인연들을 쌓게 되죠. 이 인연들이 마을 발전에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울고 있는 소녀를 위로해주었더니 성녀가 되어 마을에 찾아오고 산 속에 묻혀 사는 대장장이의 복수를 도와주었더니 맥주 정도만 지불하고 장비를 만들어주는 식입니다.
저도 이걸 보면 이 소설이 영지물인지 모험물인지 헷갈릴 정도로 모험기가 많이 나오는 데 그 이유는 어차피 초반에는 자원도 인구도 빈약해서 발전이랄 것도 없기에 초반에는 모험을 많이 가미했습니다. 이후 규모가 커지면서 점차 영지물다운 내용이 전개됩니다. 물론 그 모험은 영지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지요.
당연히 악역이자 주인공의 적대 세력도 등장을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악역 중 한 명은 로리콘입니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소아성애를 가상현실로 푸는 희대의 ㄱㅅㄲ죠. 당연히 생긴 것도 엿처럼 표현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럿 있지만 얘가 가장 주력입니다. 로리콘이요.
겉으로 보면 게임 소설인데 왜 퓨전이라고 장르를 잡았는지에 대해서는 소설 후반부에 가면 드러납니다. 재미를 위해 힌트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길어봐야 1월에는 나올 결말인데 굳이 지금 말씀드리면 ‘오오오!’보단 ‘에이씨!’라는 반응이 있을 것 같아서요.
아마 제 예상으로는 1권에 14만 자라고 했을 때 기본 10권 최대 15권 정도 나올 듯 싶습니다. 제가 군대 가기 전까지 쓰는 거라서 연재 기간은 아마 내년 3월까지로 잡고 있습니다. 영지물과 모험물이 적당히 섞여있고 코믹과 섹드립 그리고 감동이 적절히 섞인, 방대한 세계관으로 중무장한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겁니다. 이 홍보글을 보았으니까요.
https://blog.munpia.com/dudalschl123/novel/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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