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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 관찰자 시점

작성자
Lv.11 대충씀
작성
23.05.23 00:38
조회
26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인 줄 알았던 나의 세계


그 세계안에서 나는 신과 같은 존재일 줄 알았다.

끝없이 떠오르고 지는 세계관은 나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말해주었다.

관찰자가 있다면 그는 신이 아닌 존재일 것이다.

내가 만약..... 만약.....시간을 돌렸다면 어떨ㄲ....

시공간이 비틀어진다.

더이상 내가 알았던 것을 몰랐던 것이되고 하나의 잿가루가되어 차원의 조각체로서 광활한 우주속을 맴돈다.

아, 이런 기분이었구나.....나는....그저....

[스포일러 그만해, 보는 독자분들이 계시잖니]

[뭐, 안녕 관찰자들? 나는 이세계를 만든 신이라고해.]

[워워 너무 그렇게 경계하지는 마, 나는 너희들이 보지 못한 이야기들을 추천해 줄 음......그래!, 이야기꾼 같은 거니까]

[혹시 시간이 남아 돈다면 이 이야기를 한번 보는 거 어때?]

[분명이 후회하지 않을거야 물론 이 안에 존재하는 등장인물들은 매순간에 선택에 후회하게 될것이지만, 그게 어때서? 알빠노?]

[시간이 된다면 가끔 놀러와서 나랑 놀아줘, 나 심심하단 말이야...]

[어쨌든 작별이네..... , 그럼 링크 남겨 놓을테니까 한번 놀러와!]

[너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얘기가 많으니까!]

https://novel.munpia.com/367193

[그럼 뭐, 나중에 보자고...]

{뭐 보기 싫으면 말던가....}

신은 마지막까지 이곳에 존재하는 관찰자들에게 이야기를 마친후 돌아갔다.

하나의 이야기에는 하나의 세계가 존재한다.

작가는 그 이야기들과 독자들에 사이에서 창문 역할을 한다.

그 작가의 역량에 따라 그 창문이 광활하여 어느곳에도 표현하지 못할 세계를 보여주거나...

어떤 작가는 현미경의 렌즈보다도 그 창문이 작아 다른 작가들과 상대적으로 비교돼 불만을 품기도 한다.

나는 원한다.

언제가 작품을 읽은 독자가,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인해 이야기라는 하나의 세계속으로 푹 빠지길

이것은 나같은 작가 뿐만 아니라 모든 작가도 포함이 될것이다.

작가가 바라는 것은 좋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은 것 일테니까

다만 나도 작가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자신의 작품을 봐주는 소중한 독자들을 그냥 돈을 벌어다주는 돈통으로 보지마라.

자신의 작품을 하나의 세계로 봐주고 그걸 쓴 작가를 신으로 신격화 해주는 것이 독자의 역할이다.

믿는자들이 없다면 그 종교와 신 도 쓸모가 없듯이 독자들이 없으면 작가는 존재할 수 없다.

나중에 독자와 작가가 서로 공존해 계속해서 독자와 작가가 양성되는 선순환이 이어졌으면 하는 나는 오늘도 하나의 세계의 관찰자로서 또 다른 세계를 탐구하고 그것에 대한 연구 결과를 또 다른세계에 관찰자들에게 보여줘 그들에게 나의 업을 남길 것이다.

이것이 나의 바램, 한 독자의 바램, 한 작가의 바램이다.




Comment ' 1

  • 작성자
    Lv.11 대충씀
    작성일
    23.05.23 01:31
    No. 1

    이렇게 거창하게 말하긴 했으나 저도 그냥 하나의 사람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다른 작가보다 너무나도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죠

    그렇기에 독자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좋은, 더 나은글을 쓰고 싶습니다.

    저의 소설에 불편하신 점을 댓글로 달아 고칠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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