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관심을 많이 받게 되어 지금의 결과보다 더 많은 것을 느낀 공모전이네요.
또한 연재하면서 여러 부분에서 성장하는 제 자신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원래는 로맨스 장르로 공모전 기획을 했으나, 1라운드 장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한 제 불찰로 인해 부랴부랴 스토리 짜고 당일 연재 급으로 진행했습니다.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공모전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이것 또한 경험으로 남겠지요ㅎㅎ
어떻게 하면 흔하지 않고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소설이 될 수 있을까에 가장 몰두했기에, 지금의 ‘아포칼립스:선과 악 그 사이’가 탄생한 것 같아 기쁩니다.
남은 시간 피로를 더더욱 갈고 갈아서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겠습니다.
많은 작가님들 파이팅 하셔서 좋은 경험 얻어 가시길 바라고, 많은 독자님들 여러 글 속에서 위로와 하루의 소소한 행복을 얻어 가셨으면 합니다!
또한 여러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쓴 소설을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씩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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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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