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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KaHaL
작성
23.10.26 19:27
조회
52

https://novel.munpia.com/384370


<극랑전>은 정통파 무협으로, '옛날식 무협으로의 회귀'를 목표 삼고 쓴 작품입니다.

 

절대악에 가까운 마교, 백련교와 그 백련교가 잃어버린 절세무공의 비급을 두고 치열하게 수 싸움을 벌이는 강호의 여러 문파, 그 음모의 한가운데에 휘말려 생존과 성장을 거듭해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극랑전>은 최근의 웹소설 트렌드와는 달리, 단독 주인공이 혼자 서사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인 득구를 포함해 여러 주연급 인물이 비중을 나눠 갖는 군상극에 가까운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서 등장인물과 친해지시기 전까지는 이야기에 몰입하기가 조금 어렵다 느끼실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왕좌의 게임 같은 작품을 재밌게 보셨다면, 분명 재미있을 겁니다.

 

<극랑전>에서 보여드리고자 하는 재미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 세력의 패권 다툼이 단순히 세력 간의 힘겨루기만이 아니라 지략과 정치로 이루어지는 현실적인 배경의 무협입니다.

 

그리고 극에서 조명하고자 하는 것은 높으신 분들의 사정에 휩쓸리는 아랫것들의 이야기이며, 주인공인 득구는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이들을 대변하는 존재입니다.

 

또한 주인공의 멘토인 설총은 약육강식, 각자도생이 만연한 강호 무림에 암구명촉(暗衢明燭: 어두운 거리의 밝은 등불)이 되는 세력을 세우고자 하는 꿈을 가진 청년입니다. 설총은 진지하게 선함과 정의, 그리고 올바름을 위해 싸워나가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이지요.

 

설총과 득구,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극랑전>의 핵심 서사이며, 이들이 백련교의 위협과 강호의 패권 다툼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또 어떻게 이겨나갈지 하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주요 서사는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지만 그렇게만 흘러가는 건 아니니, 부디 어여삐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단점이라면, 시대적인 분위기를 갖추고자 사용하는 어휘나 문체가 조금 색다르고 답답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은 이곳 문피아에서 처음 연재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지난 2016 8월부터, 네이버 베스트리그에서 연재하다가, 2020 10월경, 연재 도중 우울증이 심하게 찾아오는 바람에 잠시 내려놓았던 아픈 손가락입니다.

 

어렵게 다시 준비하여 돌아온 만큼, 이번엔 이야기를 끝맺음하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볼까 합니다. 그걸 위해 정말 많이 애쓰고 준비했으니 재차 말씀드리지만, 어여삐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 긴 소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편은 이것보다도 훨씬 길지만, 이것보다 재미있을 겁니다. 부디 한번 읽어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카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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