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는지도 모르는 그냥 존재감 없는 남자.
그냥 지나가는 사람 A,
엄마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어린 나를 버렸고,
아빠는 태어나서 본적도 없다...
한동안 뉴스에서 떠들어대던 엄마의 죽음은 그 여파가 오래도 갔다.
외할머니는 창피하다며 나를 모른채 방치했고,
학교에서는 신기한 놈이 되어 괴롭힘을 당하기 일쑤였다.
도망가도 도망칠수 없는 그 녀석의 그늘아래 터벅터벅 걸어가던 그때
누군가 내 앞에 무릎을 꿇는다...
??????
내 아버지가 석유가 나오는 부유한 동남아 국가의 왕이라고?
그렇다고 좋을것도 없다.
그냥 지나가도 모르는 사람이었던 삶에서누군가의 표적이되어
매일같이 죽을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이 힘을 어떻게 써줄까?
시원하게 복수라는것을 해볼까?
존재감없던 흙수저의 인생 제 2막.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