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포사회의 민낯! 본격 교민사회 드라마

우리는 매일매일이 뜨거운 여름!

야자수와 코코넛이 넘치는 휴양섬 괌에는 대략 5,000명의 교민들이 살고 있다.

그들을 대표하는 괌 여성 골프회 "레드벨벳"!! 3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이 모임은 괌 교민사회에서도 제일 '잘 나가는' 여사님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격식있고, 교양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멤버들은 누구 하나 빠질것 없이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아'함이 몸에 베어 있었다. 아름다움은 가리는게 아니라고 누가 그러던가? 이들의 자비로운 일상은 그들의 인스타그램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 그려지는 본인들의 그런 모습을 누구보다도 멤버들은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래, 그 이미지 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해.

설령 누군가의 목숨이 걸려 있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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