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까."
붉은 화염과 죽음만이 가득한 곳에서 마녀는 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마치 꽃과 같이 아름다운, 피와 같이 매혹적인, 불과 같이 잔혹한, 붉은색의 머리를 가진 마녀는 남자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그런데 왜 나를 배신한거야?"
마녀는 죽어가는 남자에게 저주를 내렸다. 칼에 베여도, 불에 타도, 독에 중독되고 산성에 몸이 녹아도, 결코 죽을 수 없는 저주를 남자에게 내렸다.
*
마녀 사냥꾼이 마을에 숨어있는 마녀 혹은 비밀을 찾아내는 추리 파트와 전투 파트를 강점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마녀 사냥꾼은 마녀를 찾는다. : https://novel.munpia.com/362947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