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사람이 재밌어서 쓰는 이야기 12화까지 올려져 있습니다.

'귀어사'는 주인공이 해야하는 일에 대한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 鬼御史 귀신을 저승으로 보내는 임부를 받았습니다.

2. 歸御邪 과거로 회귀해 부정한 자들을 계도합니다.

3. 歸御死 과거로 돌아가 죽은 자들의 잘못을 계도합니다. 

남을 위해 몸을 던진 순간 

실패로 가득찬 인생을 바꿔 살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겪어 보니 기회라기엔 순간순간 덮쳐오는 위협이 

위험해도 너무나 위험하고 미래를 알지만 벼락부자가 되어

무위도식하는 삶을 꿈꾸기엔 '성실하게 살라'는 회귀의 전제 조건이

큰 걸림돌입니다.

 공부하랴, 돈 벌랴, 귀신 잡으랴 바빠도 너무 바쁜 선우는 과연

"해치웠다!" 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을 거슬러 사특한 무리를 해치우고 세상을 정화하는 선우의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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