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선인장입니다.
https://novel.munpia.com/364108
소설 [플랫폼27]은 모래사막의 행성 칵투스에서
은하 정거장 플랫폼27을 운영하고 있는
지구에서 온 포매터 테일로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메타버스라 쓰고 다중접속 MMORPG라고 읽는 프로젝트에서
월드 배경과 아바타라 칭하는 모든 게임 세계관을 2년 동안 붙잡고 있었습니다.
2년 동안 일개미로 살다보니
‘돈 받고 쓰는 글은 잘 팔리면 그만이다.’ 라는 생각으로 귀결되더라고요.
‘그냥 쓰고 있는 나조차 즐거워서 경쾌하게 타자를 두드려 본다.’ 하면서
시나리오를 쓴 적이 언제였는지 싶었습니다.
아직 30화, 60화, 90화, 120화...갈 길이 멀지만
즐겁지만은 못한 채 좌절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면서
맥북 앞에서 머리를 쥐어뜯고 있겠지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얼마가 걸리든 해내면 그만이다.
그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콘텐츠 기획자를 벗어던지고 소설을 쓰겠다고 도망친
선인장이 그리는 플랫폼27의 세계로 들어와
죽으나 사나 yougowego 아트웍을 해주고 계신
리스크1. 전설의 아트 디렉터 류바바 어르신에게도 감사의 코멘트를 남깁니다.
플랫폼27은 잠이 들어서도 깨어 있을 때도
꿈꾸는 모든 이들이 만나야 할 인연이라면 우리는 이 곳에 있다.
라는 생각으로 쉽게 씌여진 보다는 꿈 꾸는 마음으로 적은 글입니다.
소설의 주인공 테일로의 은하 정거장이자
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공간의 교차를 열어주는 포매터의 작업실
플랫폼27의 1층은 테일로를 포함해 엔진 그리고 제넛까지
직원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공간입니다.
리모델링을 거쳐 테이블도 오로라 맥주도 최신식 엘리베이터도 구비했으니
많이 놀러와 주세요 (꾸벅)
에피소드 업데이트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배경과 인물 세계관도 정리해서 공지사항에 업로드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꿈꾸며 살아요.
고맙습니다.
- 선인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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