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가 잘못하긴 했지만...., 정말 아주 사소한 실수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벌 받을 일인가 싶을 정도로....
아무리 죄를 지었더라도, 애초에 첨부터 괴롭힐 작정으로 멋대로 살려내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심지어 최고신이라는 작자가.
저도 얼마나 노력했는데.... 억울해요!
근데 이거 여기다 얘기하면 되는 거 맞죠?
“지금까지 대역죄인 주인공의 최후 변론이었습니다.”
***
평범하게 작품 홍보하려다가 문득 이런 식으로 써보고 싶었습니다.
만약 주인공이 소설 밖 현실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느낌으로 써봤는데....
득이 됐는지 실이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작가로서 주인공의 다른 버전을 한번 묘사해보고 싶었을 뿐, 실제 성격은 이렇지 않습니다.
물론 진지한 작품 소개 글도 남기겠습니다.
***
인간으로서 신들을 넘어 정점에 올라선 남자.
세상은 그를 현자라 불렀다.
타락해서 모든 것을 말아먹고 죽기 전까진....
“누구 맘대로 편하게 죽으려고? 네가 싼 똥은 네가 치워 이 자식아!”
그렇게 환생 당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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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아먹은 세상에 환생했다> https://novel.munpia.com/37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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