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관객들이 보인다.
그리고 그 앞에 선 수없이 많은 시인들.
그들이 연주하는 곳에서 나는 오늘도 홀로 눈에 띄지도 않을 서사시를 읊는다.
이따금씩 몇몇의 눈길들이 나를 향한다.
하지만 이네 그 눈길들 마저 사그라 든다.
허나 그럼에도 나의 연주는 멈추지 않으리.
이것은 오로지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시 이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시인의 장편 서사시.
어느 소년을 위한 시.
이것은 어둠 속에서 눈을 뜬 어느 한 소년과 그가 만나는 인물들이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부디 잘 봐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본 작품의 카테고리는 판타지 장편 소설입니다.)
https://novel.munpia.com/36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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