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퇴마술 또는 항마술 등이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을 거라고 상상해봤습니다.
[머리를 깨부수는 도깨비]
홍보하고자 왔습니다.
제 소설의 차별화되는 점을 알려보고 싶습니다.
- 주인공은 ‘바보 온달’로 유명한 그 온달입니다. 기록이 없는 그의 아버지를 도깨비로 설정했습니다. 즉 온달은 ‘반도깨비’입니다.
- 주인공 온달은 투박하면서도 우직한 캐릭터입니다. ‘머리를 깨부수는 도깨비’라는 제목에 걸맞게 적의 머리를 깨부수며 점점 성장합니다. 이 컨셉은 ‘머리를 짓누르는 도깨비’의 종류인 ‘두억시니’에서 차용하였습니다.
- 실제 6세기 후반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온달을 비롯한 등장인물들 대부분은 실제 기록이 있는 인물들을 참고하여 구성했습니다. 도깨비와 요괴 역시 한국의 민담이나 전설, 기록 등을 참고했습니다.
- 한국 신화, 지역 민담 및 전설, 역사, 지리, 고고학, 생활사 등의 자료를 적용. 한국풍 동양판타지 세계관을 구성하였습니다.
- 도깨비가 주 소재인 만큼 도깨비에 대한 민속학적 고증을 바탕으로 판타지 세계관에 어울리는 도깨비 설정을 구성했습니다.
- 도깨비가 얽힌 퇴마물이 아닌, 삼국시대 배경의 고중세 판타지를 추구합니다. 도깨비들은 요괴, 밀교 등과 함께 삼국의 정치, 전쟁 등 세력다툼에 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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